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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재산 56억원 신고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재산으로 총 56억1779만원을 5일 신고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30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30 [사진=연합뉴스]

전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용산구 아파트(12억6200만원)와 본인 명의의 예금 13억5654만원, 사인 간 채권 6400만원을 신고했다.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817평(2701㎡) 규모 농지(7320만원)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843평(2786㎡) 규모 농지(9667만원)를 신고했다.

또한 13억6194만원 상당의 예금과 5억2117만원 상당의 주식도 함께 신고했다. 여기에는 손소독제 원료(주정) 생산 기업인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가 포함됐다.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삼성전자 400주, LG유플러스 4790주, LG디스플레이 500주, 신한지주 5700주, 비상장 기업인 오픈팝닷컴 주식 101만3333주와 사인 간 채권 2억원, 2007년식 소나타(197만원)도 같이 신고했다.

정 후보자의 장남은 2024년식 싼타페하이브리드 차량(4344만원)과 3억2744만원의 예금, 6251만원 상당의 주식을 신고했다. 차남은 1억8443만원의 예금과 6249만원 상당의 주식을 신고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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