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마쳤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5.7.5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52636f1f50135.jpg)
특검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후 6시 34분 조사 종료 후 (조서) 열람 중"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차 대면조사 당시에는 오전 9시 55분께 출석해 약 15시간 만인 오전 0시 59분께 조사를 마쳤다. 다만 중간에 조사를 거부한 시간을 제외한 실질적인 조사 시간은 5시간 5분이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께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했고, 3시간가량 오전 조사를 받은 뒤 낮 12시 5분부터 1시간가량 점심 식사를 겸한 휴식을 취했다. 오후 조사는 1시 7분께 재개됐다.
특검팀은 오전에는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오후 조사에서는 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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