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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블록체인컴퍼니, '워터밤 서울 2025'에서 웹3 티켓 시스템 도입


약 2000장 발행해 검증…암표 차단, 효용성 강화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대표 강석균, 이하 ABC)는 최근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행사에서 자사의 '웹3(WEB3) 티켓'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안랩블록체인컴퍼니]
[사진=안랩블록체인컴퍼니]

ABC는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웹3 티켓 시스템을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행사에서 선보였다.

ABC는 웹3 티켓 예매 플랫폼 '이터널에디션즈'와 협력해 약 2000장의 웹3 티켓을 발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웹3 티켓의 효용성을 검증해 대형 공연에서도 빠른 검표 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ABC의 웹3 티켓은 자사 지갑 서비스인 'ABC 월렛'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NFT 티켓의 실용성,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본인인증으로 구매자-관람객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로 티켓 양도 정책을 관리해 암표 거래 차단이 가능했다. 접근성을 개선해 국내외 이용자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빠른 검표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ABC의 웹3 티켓 인프라는 이번 행사 외에도 문화 예술 공연 예매 플랫폼 '메타X티켓'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사업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로 구현된 만큼 향후 엔터 산업, 티켓 플랫폼들과 협력으로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도모한다.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리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웹3 티켓 시스템이 기존 NFT 티켓의 한계를 보완하고, 암표 거래·사기를 방지하는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에서 웹3 티켓이 공정하고 안전한 예매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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