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광주에서 한 10대 여성이 건물에서 추락, 행인들을 덮쳐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경기도 광주시 한 13층짜리 건물에서 10대 여성 A양이 추락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한 10대 여성이 건물에서 추락, 행인들을 덮쳐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944d115d52c10.jpg)
A양은 추락하면서 10대 초반 여성 B양과 그의 어머니인 40대 여성 C씨, 그리고 20대 남성 D씨 등 행인 3명을 덮친 것으로도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해 B양이 끝내 숨졌으며 A양과 C씨 역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D씨도 어깨 쪽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추락한 A양은 같은 날 오후 2시쯤, 추락 건물 내부에 있던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광주에서 한 10대 여성이 건물에서 추락, 행인들을 덮쳐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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