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KCC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상무), 조공훈 내외장재 사업부장(상무), 서호영 창호 사업부장(상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https://image.inews24.com/v1/3af78a3fc3f379.jpg)
'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제품과 서비스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웰빙 수준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운 KCC 창호는 단열성과 기밀성 등 창호 본연의 성능 강화는 물론,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 받았다.
KCC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우수 대리점만을 인증하는 '이맥스 클럽(e-MAX Club)'을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평가,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을 종합해 이맥스 클럽 대리점을 '플래티넘(Platinum)'과 '스타(Star)'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등급에 따라 본사의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차등화 하는 등 품질·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로 대리점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는 '숲으로플렉스', '숲으로원코트'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페인트를 선보였다.
KCC는 수성 페인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환경표지인증과 HB 마크 최우수 등급 등 공인 인증으로 제품 신뢰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KCC가 최근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조색 시스템 'KCC SMART 2.0'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색도 한계 없이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KCC는 고성능 제품인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를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마이톤 스카이'는 우수한 흡음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부분 시공이 가능해 완공된 공간에도 기존 천장을 훼손하지 않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능과 친환경성 양 측면에서 제품력을 입증했다.
KCC는 최근 소비자·디자이너·건축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잔향시간(실내에서 음원이 멈춘 후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간 구조에 따른 잔향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음향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흡음 자재의 필요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KCC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재, 친환경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년간 1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격차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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