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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워드 개편 후 혜택 대상 고객 2.3배 증가


개편 후 3주만에 약 50만명 이상 리워드 프로그램 참여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개편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개편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개편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지난달 17일부터 리워드 혜택을 대폭 개편하며 골드 회원의 쿠폰 선택의 폭을 제조 음료, 푸드, MD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존 골드 회원에 한정됐던 별 쿠폰 혜택을 그린 회원까지 적용한 바 있다.

기존에는 골드 등급 고객만 누릴 수 있었던 혜택이 이번 개편을 통해 그린 등급 고객에게도 확대되며, 무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 수는 개편 이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또한 개편 후 3주만에 약 50만명 이상이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무료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린 등급 고객의 별 적립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높아지며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그린에서 골드로 승급한 회원 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리워드 개편은 맞춤형 고객 혜택의 확대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새롭게 추가된 사이즈업, 푸드 및 MD 등의 교환 바우처 선택형 혜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즉 개편 이후 2명 중 1명은 수령한 리워드 별 쿠폰을 무료 음료 대신 사이즈업, 푸드, MD 등으로 선택을 넓혔다.

또한 기존에는 별 기준이 충족되면 음료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되었지만 개편 이후부터 고객이 별을 모아두고 있다가 원하는 상황에 맞춰 이용할 수 있어 선택권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푸드는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 △프레시 가든 치킨 밀박스다. MD는 △SS 시그니처 탱크 텀블러 503ml △데일리 애플민트 3단 양우산 △베베드피노 워터풀 빅백 순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웰컴, 그린, 골드 등급으로 구성됐다. 웰컴 등급 회원이 별 5개를 모으면 그린 등급으로 전환되며, 그린 등급 회원이 별 25개를 추가로 모으면 골드 등급으로 승격된다. 골드 등급 유지 조건도 기존 별 30개에서 25개 적립으로 완화돼, 골드로 승격된 후 1년 내 별 25개 이상 적립하면 골드 회원 자격이 1년 연장된다.

개편된 스타벅스 리워드에서 골드 회원은 기존처럼 별 8개와 12개로 무료음료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적립 별을 활용해 음료 사이즈업 또는 정해진 금액 상당의 품목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린 등급 회원 역시 골드 회원과 같이 적립 별을 활용해 사이즈업 쿠폰이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음료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이번 리워드 개편과 함께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의 신규 회원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해 누적 회원 수는 1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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