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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들어주면 만원 줄게"⋯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앞 정체불명의 여성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여성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을 주겠다며 제안,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8일 경찰은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여성 A씨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고 말했다"는 학교 측 신고를 접수했다.

한 여성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을 주겠다며 제안,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한 여성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을 주겠다며 제안,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학교 측은 또 공지문을 통해 이 같은 사건을 알리며 "본교에서는 학급별 납치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학생들 안전한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정에서도 자녀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을 먹거나, 모르는 곳으로 따라가지 않도록 안내 및 지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한 여성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을 주겠다며 제안,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위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피해 학생을 상대로 조사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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