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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상현 체포동의안, 통과시킬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여당의 차기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김건희 특검팀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차후 혐의가 밝혀져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경우, 즉시 통과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김영선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진작 수사를 했어야 하는 사안"이라며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육성 녹음까지 나온 상황이지 않느냐, 윤석열 탄핵 국면 누구보다 윤 의원이 '윤 어게인'의 선봉장 노릇을 했던 이유도 스스로를 사법리스크로부터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자들을 상대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윤 의원의 국회 사무실·자택, 김영선 전 의원 자택,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자택 등 10여 곳에 수사관을 보내 국회의원 공천·각급 선거와 관련한 문서 등을 확보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윤 의원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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