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상배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c4aa736452b93d.jpg)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한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동아에스티, 보령 등을 거쳐 휴온스에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윤 내정자는 휴온스 대표 재임 시절(2022년~2024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끌었다. 또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있어서 윤 내정자가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한편,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향후 상근고문을 맡아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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