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5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스포티비 나우에 이어 티빙까지 포함한 상품이다.
![SK텔레콤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구독 상품을 공식 출시한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16d16a9ca992c2.jpg)
신규 'T 우주 티빙 구독 서비스'는 △광고형 스탠다드(4500원) △스탠다드(1만2500원) △프리미엄(1만6000원) 등 총 세 가지 단품으로 구성된다. 기존 티빙 정가보다 각각 1000원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상품은 T 우주의 생활형 구독 상품인 'T 우주패스' 형태로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T 우주패스 with 티빙' 구독 시, 프리미엄 상품에 월 900원을 추가하면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잔이 매달 무료로 제공된다.
같은 날 SK텔레콤은 티빙과 연계한 전용 요금제도 선보인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9만9000원)는 광고형 스탠다드,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10만9000원)는 스탠다드,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12만5000원)는 프리미엄 상품이 각각 T 우주패스 옵션으로 포함된다. 이들 요금제는 OTT, 통신, 식음료 등 부가 혜택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1+2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T 우주 티빙 단품을 결제하면 2개월 추가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웹툰과의 제휴 상품도 오는 15일 선보인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과 웹툰 쿠키 30개(3000원 상당)가 결합된 '티빙&네이버웹툰' 상품을 월 6500원에 제공한다.
나서영 SKT 구독상품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티빙의 다양한 콘텐츠를 T 우주를 통해 실속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통합 구독 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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