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아세아텍의 4%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완료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세아텍의 자사주 100만주에 대한 공개매수 결과, 251만9911주가 응모해 100만주를 최종적으로 매수했다.
공개매수 결과 아세아텍의 자사주 보유량은 기존 331만1244주에서 431만1244주로 증가했다. 전체 발행주식 대비 자사주 비중도 14.72%에서 19.16%로 4.44%포인트 확대됐다.
![[사진=아세아텍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e4dfaf3aaeb12c.jpg)
아세아텍은 최초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취득한 자사주 일부를 전략적 투자자와의 지분 제휴 등을 통해 처분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가, 이후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회사는 "취득한 주식을 가까운 장래에 제3자에게 양도하기로 합의하거나 계획한 사항은 없다"며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주식은 자기주식에 해당해 상법에 따라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아세아텍은 자사주를 제외하면 최대주주인 김신길 대표이사(지분율 25.53%)와 특별관계자(이정자·김인수·김현수·김진수·황순연) 합산 지분이 35.10%에 그친다.
앞서 아세아텍은 지난 6월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당 2900원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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