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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줄소송' 김수현, 갤러리아포레 1채 매각…50억 차익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이 소유한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3채 중 1채를 매각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4년 10월 30억2000만원에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포레(전용면적 170.98㎡, 공급면적 232.59㎡)를 지난 7월 3일 80억원에 매각했다.

약 11년 만에 49억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현은 지난 6월 27일 매수인과 이 같은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광고주로부터 73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이후다.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와 유족들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법적 대응이 오가면서 광고주들이 김수현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총 규모가 73억원대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 앞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지난 5월 8일 김수현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같은 달 20일 부동산 가압류를 인용해 김수현이 보유한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가압류를 결정했다. 청구금액은 30억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 측도 김수현에 대한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소유의 아파트와 유튜브 채널 후원 계좌에 가압류를 걸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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