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1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는 22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3일에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사진=롯데건설]](https://image.inews24.com/v1/f184dc1004e16a.jpg)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다. 지하 6층 최고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며,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다. 또한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이 단지는 총 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통해 부산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소규모 모임을 위한 시그니처 살롱, 생활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 초기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후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져 입주 후 1~2년이 지나야 제대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시행사에서 초기에 비용을 지원하며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는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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