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리걸AI 전문 기업 BHSN(대표 임정근)은 자체 개발한 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사전학습을 통해 리걸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으로 실제 법률 실무에 사용되는 언어 구조와 문맥을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AI 대비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BHSN]](https://image.inews24.com/v1/fc4a11582b56da.jpg)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문서간 논리 관계를 파악하는 추론과 BHSN이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는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역량이다. 이 기능으로 평균 100장 분량의 영문 건설도급계약서도 1분 만에 리뷰할 수 있으며,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 제안 등 법률 이해를 기반한 전문가 수준의 논리 구축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정근 BHSN 대표는 "앨리비 아스트로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현업에서의 실질적 효용성까지 입증한 법률 특화 LLM으로, 높은 정확도와 전문성을 요하는 법률 분야의 문서 생성 및 검토 등을 리걸AI를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리걸AI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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