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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성료


산·학·연·관 전문가 230여명 참석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지난 10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식품안전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과 발전'(Advancing Food Safety through Digital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식품안전 분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오세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축사와 기념촬영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창순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전 세계 29개국에서 수집하는 위해 정보 관리방안을, 식품안전정보원 문성 실장이 QR코드로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푸드QR' 사례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경순 본부장이 스마트 HACCP 시스템의 도입 성과 등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목 부경대학교 교수의 진행 하에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연구소장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해 요소를 미리 찾아내는 시스템을, 김상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장이 100여 개 식품 제조설비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는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AI는 식품의 전 과정에서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비자의 신뢰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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