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인스퓨어 미니 100 초소형 정수기 출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쿠쿠는 초슬림형 디자인에 최대 100℃의 끓인 물까지 지원하는 '쿠쿠 인스퓨어 미니 100 초소형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폭 16.2cm의 초슬림 사이즈로 주방 면적에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스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블랙, 핑크, 블루 등 총 6가지 감각적인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온도의 경우, 냉수는 4단계, 온수는 7단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 100℃의 끓인 물까지 지원해 다양한 음용 및 조리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냉수와 별도로 10°C, 15°C, 20°C 세 가지 약 냉수를 제공한다. 물의 양 또한 반 컵, 한 컵, 두 컵, 연속 출수 외에 10mL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전기분해 살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은 한 번의 터치로 외곽 출수구는 물론 내부 코크와 관로까지 살균하며, 자동 유로 살균 기능이 5일 간격으로 작동해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조리수를 이용한 세척수 출수 기능이 더해져 식기나 생활용품 세척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전면부 도어를 열면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유지 관리가 수월하다. 또한, 프리미엄 필터 시스템으로 잔류염소, 유기물질, 미립자뿐만 아니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편의와 안전을 높인 기능들도 마련했다. 야간에는 최소한의 라이팅만 유지되는 히든 디스플레이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터치 시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수 잠금 기능, 누수 감지 센서, 원수 차단 밸브 등 여러 안전 기능을 통해 사고 가능성은 최소화했다.

쿠쿠 관계자는 "신제품은 작은 주방이나 1인 가구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고기능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정수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