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신임 대표 이사에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f43dca4727ab4.jpg)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지난 199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맡았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그동안 해외 사업을 강조해 온 만큼 글로벌 전문가를 전격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BBQ 관계자는 "김지훈 대표는 이전 CJ그룹의 식품·외식업을 담당한 유통전문가로서 BBQ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임명된 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스톱 출신인 심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8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동생 윤경주 부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에 취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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