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 '바비'와 함께 하는 모습을 14일 SNS에 공개했다. 2025.7.1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74e8ff483e430.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반려견 '바비'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우리 가족의 '바비'를 소개한다.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길' 특강 과정에서 "개가 제 아내한테만 자꾸 가는 것 때문에 섭섭했는데, 매일 밥 주고 놀아 주는 것은 아내인 만큼 그럴 만도 한 것 같다"며 반려견을 언급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아무래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바비 입장에선 아내가 더욱 친근히 느껴질 것"이라며 "강아지도 누가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잘 아는 만큼, 사람은 얼마나 더 섬세히 알아차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빛과 표정, 분위기만으로도 서로의 감정을 금세 파악할 수 있다"며 "결국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서 존재만으로도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바비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롭게 공존하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동물복지 선진국' 대한민국을 그려본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 '바비'와 함께 하는 모습을 14일 SNS에 공개했다. 2025.7.1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dbf3c77ac48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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