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은 홈뷰티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뷰티 기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W컨셉에서 판매하는 '듀얼소닉, 쿼드쎄라 뷰티 디바이스'. [사진=W컨셉]](https://image.inews24.com/v1/86fc19872b5ee9.jpg)
W컨셉이 올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관련 검색량도 10배로 늘었다.
세부적으로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피부 관리 기기'와 헤어 스타일링, 두피·탈모 등을 관리하는 '헤어 관리 기기' 매출이 각각 70%, 120% 증가했다.
뷰티 디바이스 구매 열풍은 20~30대 뷰티 고관여 고객층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대와 30대의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각각 55%, 75% 증가했다. 피부 관리 기기의 경우 1인당 구매 금액이 전년 대비 10% 상승해 객단가도 20만원을 넘어섰다.
W컨셉은 뷰티 디바이스 인기에 힘입어 오는 20일까지 뷰티페스타 전용 '어워즈 기획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LG 프라엘 멀티코어, 듀얼소닉 집중초음파 이펙트 뷰티디바이스, 쿼드쎄라 물광 패키지 등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W컨셉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뷰티 기기 수요가 지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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