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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서 철거 작업 중 추락사고⋯60대 근로자 1명 사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배관 철거 작업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해 6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며 근로자 3명이 추락 등 사고를 당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A씨 등 2명이 약 15m 높이에서 배관과 함께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1명은 스카이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떨어진 배관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끝내 숨졌다.

다른 근로자 2명 역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관계자 진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관계자 진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당국은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파악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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