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의 사전예약 접수를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은 오는 22일부터 단말을 개통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는 25일이다. 각사들은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전용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SKT, 티빙 무료·워치 할인·무이자 혜택
![SKT는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해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df0cb3021d6e02.jpg)
SK텔레콤은 8월 31일까지 갤럭시 Z폴드7 또는 Z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 정품 슬림 케이스도 함께 증정한다. 다만 장별 수량 한정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는 '다이렉트 5G 6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5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결제 혜택도 다양하다. 삼성·하나·현대카드를 통한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삼성카드 이용 시 선착순 700명에게 최대 10만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고객은 M포인트 사용 결제도 가능하다.
KT, '미리보상' 프로그램과 요금 할인, 가전구독 요금제까지
![SKT는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해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47d982db6a04e8.jpg)
KT는 새로운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갤럭시 Z폴드7·Z플립7을 개통하고 24개월 후 기기를 반납해 기변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중고폰 매입 보장 기준)를 미리 할인 혜택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함께 제공된다.
KT닷컴 전용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사전예약 후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삼성카드 이용 고객은 최대 10만원 한도 내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반납 시에는 시세 외 최대 25만원 추가 보상과 최대 10만원 쿠폰 적용도 가능하다.
22일에는 새로운 '가전구독 초이스 요금제'도 출시된다. 해당 요금제는 삼성 가전제품(공기청정기·LED TV 등)이나 LG 청소기 등의 구독형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U+, AI 서비스 2종 무료·보이스피싱 탐지 앱 선탑재
![SKT는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해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e38dde3e2588e2.jpg)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AI 기반 생산성 서비스 2종을 6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라이너'는 문서나 웹사이트 내 주요 정보를 자동 추출해주며, '캔바'는 다양한 디자인·영상 템플릿을 지원해 업무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Z 시리즈 개통 고객은 LG유플러스의 AI 통화 보안 앱 '익시오(ixi-O)'를 기본 탑재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국과수와 협력해 개발된 AI 엔진을 통해 통화 중 보이스피싱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며, 위조된 AI 음성도 구분해 위험 상황에 경고를 보낸다.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는 다양한 전용 혜택이 제공되며, 단말 수령을 앞당길 수 있는 ‘미리드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Z폴드7을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전용 슬림 케이스도 별도 제공된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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