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배신삼호 방문한 정경구 HDC현산 대표…"랜드마크 조성"


14일 현장 찾아 강조⋯"조합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 제공"
책임준공·계약이행보증 등도 조건으로 제안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정경구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수주 의지를 확실히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첫줄 왼쪽 두 번째)가 지난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첫줄 왼쪽 두 번째)가 지난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 대표이사는 "방배신삼호 프로젝트 THE SQUARE 270가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6개 동, 92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1981년 준공한 481가구 규모의 방배신삼호 아파트를 허물고 진행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이달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는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설계를 주도한 'THE SQUARE 270'이 적용된다. 또한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대안설계로 신축 가구를 30가구 늘리고, 프리미엄 펜트하우스 8가구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125가구 추가 확보를 제안했다. 추가로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3㎡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예, 사업비 조달 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0.1%,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 사업촉진비 2000억 원, 책임준공, 계약이행보증 등 사업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82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9244억원) 수주 이후에도 미아9-2구역 재건축(2988억원) 사업에 이어 신당10구역 재개발(3022억원)까지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이 2조8272억원으로 늘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배신삼호 방문한 정경구 HDC현산 대표…"랜드마크 조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