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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상반기 영업이익 643억원⋯전년대비 6.8% ↑


매출은 1조4728억원으로 1.8% 증가
주력 산업인 '택배·글로벌 사업'이 성장 견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진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74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한진 CI [사진=한진]
한진 CI [사진=한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728억원과 643억원이다. 작년 상반기보다각각 1.8%, 6.8% 늘었다.

한진은 "상반기 동안 내실 경영에 집중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주력인 택배 부문에서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중심의 운영 효율화를 반탕으로 택배 운영 원가를 절감했다.

물류 부문과 글로벌 부문도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물류 부문에서는 부산신항 등 주요 항만의 하역 물동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며, 글로벌 부문은 이커머스 수출입 증가와 신규 화주 유치에 따라 해상·항공 포워딩 물량이 확대되며 미주, 베트남,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됐다.

한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택배·물류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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