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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대비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 실시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형 안전보건관리자 교육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상황별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안전보건관리자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안전보건관리자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실제 재해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습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소장이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성인 상체 모양의 마네킹을 활용해 진행됐다. 가슴 압박 시 마네킹에 내장된 LED를 통해 심장부터 뇌까지의 혈액순환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압박이 이루어지면 화면에 '좋아요' 표시로 즉각적인 피드백이 제공된다. 반대로 압박 깊이가 부족하거나 압박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경고가 표시돼 교육생들이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압박 속도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은 떨어짐, 감전 등 10가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 화면에 각 상황에 맞는 이미지가 나타나면, 교육생은 이를 기반으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상황별 대응법을 익혔다. 반복훈련으로 안전보건관리자가 상황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은 추락, 골절, 화상, 절단 등 다양한 유형의 재해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자와 응급처치자 역할을 번갈아 가며 실제 상황처럼 응급처치를 직접 수행했다. 이어서 전문 강사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각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 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리더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리더의 태도가 현장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유형별 심리적 위기 대응 전략 등이 포함됐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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