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LG그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발맞춰 미국 대외협력 조직 정비에 나섰다.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0a23c7746d4af6.jpg)
18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연초 미국 워싱턴 사무소 소장으로 황상연 소장을 임명했다. 작년 말 물러난 전임 임병대 소장의 후임이다.
황 신임 소장은 지난 2022년 출범한 LG 워싱턴사무소의 창립 멤버로 미국 현지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해왔다.
공동 소장이었던 조 헤이긴 소장은 고문으로 물러나 후방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지냈다.
또 LG그룹은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장을 역임한 제현정 리더도 워싱턴사무소에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LG그룹은 글로벌 대응 총괄조직인 글로벌전략개발원과 워싱턴사무소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대외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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