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8d072436afbbb.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김건희 여사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향해 "오늘 당장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내어 법의 위험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며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체포영장이 오늘 만료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을 향해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해 달라"고 했고, 이날 참고인 조사에 직접 출석하기로 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선 "진실 규명을 위한 결단에 깊이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전날(6일) 김 여사가 특검 조사를 받은 데 대해 "마지못해 출석했다"며 "성실한 협조는 겉 포장일 뿐 속내는 시간 끌기일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의혹 수사는 이제 시작이다. 특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혐의를 명백하게 밝혀달라"며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구치소로 진입해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준비했다. 특검팀은 지난 1일 1차 영장 집행 시도에 실패한 뒤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제 인치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강제구인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