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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김건희, 구속 피하기 어려울 것⋯함께 누렸다면 심판도 함께 받아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김 씨가 구속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여당 의원의 예측이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법 논리나, 국민적 정서로 보나 구속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혐의들이 간단하지 않다. 주식 시장 교란, 선거법 위반. 주가 조작이나 뇌물수수나 선거법 위반 등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벌써 그렇게(구속)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속 영장 발부 사유인 △사안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도주 우려 등에 대해 "그런 것들에 다 해당이 된다고 본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위 위원장인 민형배 의원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민 의원은 "중요 범죄행위 혐의 피의자가 '저같이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정말 어떻게 저렇게 시민들을 우롱할 수 있겠느냐고 느낌이 들어서 정말 안 좋았다"며 "지금까지 윤석열 부부가 해온 행태가 저런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대한민국이 4번째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그런 나라가 되면, 세계 정치사에 정말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은 민 의원은 "이게 다 그들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법 위에 군림한 그런 결과다. 그동안 함께 누렸다면 심판도 함께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게 국민들 정서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김 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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