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3%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5% 증가한 4096억원을 기록했다.
![빙그레 본사. [사진=빙그레]](https://image.inews24.com/v1/c4ee4be3324403.jpg)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줄었다. 매출은 7181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빙그레 측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의 수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국내에서 기상 악화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침체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국내 성수기 일기 호조,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외에서는 수출 국가 다변화와 수출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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