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풀무원, 2Q 영업익 196억원…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년比 증가


상반기 매출은 1조6326억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풀무원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391억원으로 5.8%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1조 6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308억원을 기록했다.

풀무원 CI. [사진=풀무원]
풀무원 CI. [사진=풀무원]

국내 식품제조유통 부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6.2%, 영업이익은 87.1% 증가했다.

식품서비스유통부문은 대형 사업장 및 사업체 등 단체급식 사업 성장과 공항 라운지를 포함한 컨세션·휴게소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부문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9.5% 늘었다.

해외 식품제조유통부문은 중국법인의 경우 냉동김밥, 상온 파스타 등 신제품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9.6% 성장했으나, 미국법인의 현지 경기 상황 여파로 인해 전체 외형 성장이 제한되면서 부문 전체 매출이 0.9% 줄고 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풀무원 측은 "하반기 두부, 상온·HMR(가정간편식), 지구식단 등의 카테고리에서 혁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해외식품제조유통부문에서는 미국 법인 두부 채널 확대, 중국법인 상온·냉동 신제품 지속 출시 등을 통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풀무원, 2Q 영업익 196억원…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년比 증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