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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영업손실 87억원⋯"적자 폭 줄여"


매출 전년比 9.4% 감소한 1조2503억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세븐일레븐 점포. [사진=세븐일레븐]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03억원으로 9.4% 감소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2조3866억원으로 10.1% 줄었고, 영업손실은 4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소비경기 침체, 비우호적 날씨 등 외부 환경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비효율 점포 정리 등 체질 개선 정책이 효과를 내면서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세븐은 하반기 가맹점 오퍼레이션 레벨 향상과 차별화 상품 강화를 통한 수익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진 상품을 제거하고, 베스트 아이템 중심의 상품 구성을 메인으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그간 준비해오고 실천해온 사업구조 재편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가맹점의 모객 증대와 함께 매출을 높이는 내실경영 체계가 갖추어지고 있고, 그 효과가 점진적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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