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교보생명의 상반기 순이익(별도 기준)이 5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줄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줄었다. 투자 손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보험 손익이 많이 줄었다.
교보생명은 14일 "상반기 보험 손익은 2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며 "투자 손익은 4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보험계약마진(CSM)은 6조2411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32억원 증가했다. 2분기 신계약 CSM은 2747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74억원 늘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자산운용에 따른 투자 이익 증가와 보장성 중심 영업 확대, CSM 성장세를 기반으로 견조한 영업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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