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NHN클라우드,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와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46조원 규모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inews24.com/v1/3cabea0e364659.jpg)
실무협의체 1차 회의는 이날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NIPA AI인프라본부장, NHN클라우드·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의 사업 총괄책임자(임원급) 등이 참석했다.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운용 계획 △애로사항 △국내 AI 생태계에 GPU 배분·지원을 위한 ‘가칭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 등을 폭넓게 논의한 데 이어 밀도있는 점검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수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1차 회의에서는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과 관련해 미국 관세 등의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확인됐다. 향후에도 대내외 리스크 요인 등을 지속 점검·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올해 10월까지 ‘가칭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추진 △11월까지 국내 산학연 등을 대상으로 1차 GPU 지원신청 접수 및 전문가 평가 진행 △12월부터 GPU 순차 지원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실무협의체는 대한민국 AI 생태계 성장과, 이에 필요한 AI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해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차질없는 국내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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