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5.7.3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adf7ed47e984b.jpg)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장이 바뀐다.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주요 내란사건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제32형사부에 갑작스러운 재판장 공석이 발생해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재판의 효율과 적정, 법관의 희망, 종전 사무분담, 경력과 적성 등을 고려해 류경진 부장판사를 제32형사부 재판장에 보임했다"고 밝혔다.
류 부장판사가 맡고 있던 제10형사단독 재판장에는 내달 10일자로 서울중앙지법에 부임하는 고지은 성남지원 판사가 보임됐다.
지금까지 이 전 장관 사건을 맡아왔던 제32형사부 재판장 강완수 부장판사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상당기간의 병가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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