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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오픈AI와 맞손…"AI 3대 강국 도약 협력키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한국 기업 참여 확대 추진
이재명 대통령, 샘 올트먼 오픈AI CEO 회동…삼성·SK 등 협력 논의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국가 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 지원을 위해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방한하고 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방한하고 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MoU는 △한국 AI 생태계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공공부문의 AI 전환 활성화 지원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지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오픈AI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 확산시 한국 기업의 참여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골자로 한다.

과기정통부와 오픈AI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나라 공공 AX전환 촉진, AI인재‧스타트업 육성 협력과 더불어 오픈AI의 글로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에 우리나라 기업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이자 아시아‧태평양의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협력하여 국가 AI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접견했다. 이번 회동에는 삼성전자, SK그룹, 소프트뱅크 주요 총수들도 함께하며, AI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많은 유료 이용자 수를 보유한 한국을 전략 시장으로 주목하고 지난달 한국 지사인 '오픈 AI 코리아'를 공식 출범했다. 첫 한국지사장으로는 구글 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김경훈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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