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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청구' 추경호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을 것"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등과 관련해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사진=연합뉴스]

추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인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을 공모했다는 내란 특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검팀이 계엄 관련 논의가 오갔다고 보고 있는 11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간 관저 만찬에 대해선 "당시 개인 일정을 끝내고 만찬 후반부에 잠시 참석한 것"이라며 "거기엔 우리 의원들, 다수 대통령실 참모들이 있었고 계엄 또는 국정 현안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를 나눈 자리가 전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계엄 당일 의총 장소를 본회의장이 아닌 예결위회의장으로 정한 것과 관련해, 표결을 방해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주장에도 "의총은 항상 관행적으로 국회 본관 246호와 예결위회의장을 번갈아 사용해왔다"며 "실무진 판단으로 그날 예결위회의장을 우리가 쓰니 의총 장소가 예결위회의장으로 공지가 나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특검의 영장 청구는) 다분히 정치적 접근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주문에 의한 수사 결과를 만들기 위해 꿰어 맞추기 작업을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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