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통일교 측이 보낸 명품백을 받은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김 여사는 처음에는 가방을 거절하였으나 전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전씨와의 관계에서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한 잘못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과거에 전성배 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전했다.
변호인단은 이어 "김건희 여사는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cd73bd02999873.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