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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계속 협상 종용 "살상하고 싶지 않아"


협상에 응하지 않자 '저자세' 분석도…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협의 계속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란과 합의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연설에서 "(이란과) 합의를 하고 싶다.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란을 겨냥해 합의를 종용했다.

그는 이어 상황에 따라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발언도 내놓으면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준비하다가 취소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이란을 향해 "참수 직전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한 것과 비교해 트럼프가 협상에 응하지 않는 이란을 향해 저자세로 나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오만과 항로를 합의했다며 양국 공동 성명이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해 진척되고 있는 이란과 오만 사이의 협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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