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이 "당의 전략적 차출이 있었습니다만, 어떤 이유에서든 순천에 출마하지 못해 송구하고, 제 출마를 기다리신 시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전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전 위원은 "순천이 본래 온전히 분구돼 2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했어야 하는데, 순천이 마땅히 가져야 했던 두 번째 국회의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거 과정과 그 이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21일) 오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천 전 위원은 개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2번을 받았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11일 천 전 위원을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로 공천했다. 당시 천 전 위원은 공천 결과에 맞춰 열기로 했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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