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0 총선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강동갑에서 당선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11일 오전 5시 5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99.97% 진행된 강동 갑에서 진 후보는 50.13% 득표율(73,788표)을 기록해 47.88%(70,476표)인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2.25%p(3,312표)차 승리를 거둬 당선이 확정됐다.
진 후보는 당초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전 후보와 7%p 이상 차이를 보이며 낙승이 예상됐으나, 막판까지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실제 오전 3시까지는 전 후보가 진 후보를 앞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진 후보는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2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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