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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대립 아닌 '상생'해야"


"여전히 구시대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어"
"진정한 안보는 번영의 동반성장에서 나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2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2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북한이 동해상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지난 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불과 보름 만에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글로벌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세계 각국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 대화와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도 "북한만이 여전히 구시대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전체의 안정을 해치는 시대착오적 행위"라면서 "진정한 안보는 평화와 번영의 동반성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미사일이 아닌 평화, 고립이 아닌 개방, 대립이 아닌 상생해야 한다"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와 잠재력에 있어 평화는 그저 이름뿐인 이상이 아니라, 남북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체적 이익의 원천이라는 점을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을 향해선 "다시 한번 무책임한 도발을 규탄하며 대립이 아닌 대화, 적대가 아닌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확고한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일궈갈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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