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총면적 77만2134㎡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이 이날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
총 사업비는 1675억원이다. 토지보상을 거쳐 내년 착공,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군은 전기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100개의 직접 일자리와 15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70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3산단은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508호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인접한 우수한 교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증평1·2일반산단과의 연계로 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가능해, 기업 유치에 경쟁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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