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아우디가 새로운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가 최초로 적용된 베스트셀러 세단 'A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를 동시 출격하며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a9ab3314668f1.jpg)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A5와 Q5는 아우디가 현대적인 내연기관 차량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A5는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에 내연기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며 고객 선택지를 더욱 확장하는 모델"이라며 "Q5는 지난 15년 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은 SUV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아우디 SUV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a719d9d33d739.gif)
'더 뉴 아우디 A5', 신규 PPC 플랫폼·고효율 MHEV 플러스 기술 적용 첫 세단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한 세단 모델이다.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이 결합돼 아우디의 미래지향적인 기술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더 뉴 아우디 A5'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67kg.m를,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는 271.9마력, 최대토크 40.79kg.m를 발휘한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e397d6e49075d.jpg)
디젤-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789kg.m를, '더 뉴 아우디 S5 TFSI'는 최대출력 367 마력과 최대토크 56.08kg.m를 발휘한다.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적인 주행과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더 뉴 아우디 A5'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65mm, 전폭 15mm, 전고 25mm가 늘어나 동급 경쟁 차종 대비 여유로운 공간감을 확보했다. 쿠페 스타일의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디자인의 테일게이트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아울러 트렁크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아우디의 새로운 세단 디자인 컨셉을 보여준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3ce334f12f8dc.jpg)
전 트림에는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함께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풀 바디 페인트와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등 고급 외장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40 TFSI콰트로'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테일라이트를, S-라인에는 매트릭스 LED와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탑재된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블랙 에디션과 '더 뉴 아우디 S5 TFSI' 에는 매트릭스 LED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넓은 가시 범위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대 8가지로 선택 가능한 라이트 시그니처를 통해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d91299b3459d2.jpg)
실내는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소프트랩(Soft Wrap)'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 트림에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전 좌석 열선 시트, 스티치 연장 패키지,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스토리지 패키지, 트렁크 파티션 네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기본 사양이 제공된다.
'디지털 스테이지' 컨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S-라인과 S-라인 블랙 에디션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도 탑재된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다양한 앱(유튜브·스포티파이·네이버 지도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이 적용됐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a6cba2f8ee8dd.gif)
'더 뉴 아우디 Q5', PPC 플랫폼+MHEV 플러스 시스템으로 진동·소음 잡아
3세대 모델 '더 뉴 아우디 Q5'에도 신규 전용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고효율 MHEV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정밀한 주행 성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진보된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하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울트라 콰트로(Ultra quattro)’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7km/L로 강력한 성능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실현했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1eb08b9192868.jpg)
특히 고효율 MHEV 플러스 시스템은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해주며,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해져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을 감소시키고 쾌적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는 PPC 플랫폼 덕분에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mm, 전폭은 5mm 늘어나 한층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당당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길게 뻗은 보닛, 새롭게 디자인된 아우디 2D 로고, 매끄러운 루프라인이 어우러져 SUV 본연의 강인함과 아우디 특유의 정제된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전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웰컴 세레모니, 루프레일, 풀 바디 페인트 등이 기본 제공된다.
![스티브 클로이(Steve Cloete)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be44a8c6be9e1.jpg)
조명 시스템도 세심하게 설계됐다. S-라인과 블랙 에디션 트림에는 아우디 최초로 탑재된 스포일러 프로젝션 라이트 기능이 적용됐다. 어드밴스드와 S-라인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블랙 에디션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되어 뛰어난 시인성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설정을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조명 연출도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5'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탑재해 보다 스마트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주차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장치가 기본 적용되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추가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특히 블랙 에디션에는 동급 경쟁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4가지 모드를 통한 차고 조절도 가능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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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드밴스드 트림부터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S-라인과 블랙 에디션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구성으로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도 적용됐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아우디의 기술은 물리적인 성능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고 삶의 가치를 더하는 경험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A5와 Q5는 아우디가 그려나가는 미래 방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소비자들은 글로벌 트랜드를 이끌며 단순히 차량의 성능이나 옵션 이상으로 브랜드 철학과 일관성 있고, 깊이 있는 고객 경험을 기대한다"며 "아우디는 단지 차를 만들고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과 함께 만들고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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