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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의원 “신미사역 외부 출입구 위치·무빙워크 설치 주민 의견 반영 설계”


시·도의원들과 경기도 철도건설과 업무 보고서 확인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용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시을)은 9호선 연장 944역(가칭 신미사역)과 관련 입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철도건설과로부터 9호선 미사 연장 관련 업무 보고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김용만 의원은 최근 시·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철도건설과 업무 보고에서 9호선 944역(가칭 신미사역) 외부 출입구 주민의견 반영과 무빙워크 설치를 확인 했다. [사진=김용만 의원실]

그 동안 김 의원은 9호선 944역 외부출입구에 대해 주민 통행권과 생활 동선을 고려한 배치와 무빙워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현안에 대해 경기도가 이를 수용해 설계 입찰 단계에서 입찰 업체들이 지자체 협의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입찰 공고문에 담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무빙워크 설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도 관계자는 “설계에 무빙워크 설치를 포함한 입찰을 진행한다면 해당 비용은 사업비 내에서 당연히 반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입찰 과정에서 무빙워크가 빠지더라도 하남시가 별도 예산을 투입하면 지하철 공사 이후에도 ‘연결통로’ 차원에서 무빙워크 별도 설치도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초기 역 위치 선정 당시처럼 주민과 단절된 ‘불통 행정’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것이 이번에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턴키 방식 설계 발주와 신속한 선행 행정절차 처리로 전체적인 사업 기간을 앞당기고 있는 만큼 좀 더 빠른 개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사업 관련 입찰은 이번 주 중 경기도에서 공고 할 예정이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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