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제73대 평택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우창용 서장은 고향 평택에서 근무하게 된 소감을 묻자 “고향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영광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우 세무서장은 “평택은 반도체·항만·미군기지까지 다양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세무행정의 무게 또한 크다”며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는 세무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 세무서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납세자를 VIP처럼 모시는 서비스’다. “성실히 세금을 내는 시민은 나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납세자분들이 불편 없이 세무행정을 이용하도록 돕는 것이 저와 직원들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평택세무서는 △전자신고 확대 △비대면 상담 △맞춤형 안내 서비스 등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찾아가는 세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세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 세무서장은 “세금은 부담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납·유예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고충을 먼저 듣고 해결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 철학에 대해서는 ‘원팀(One-Team) 조직문화’를 거듭 강조했다. 우 서장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원팀 문화를 통해 평택세무서 전체가 한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평택만의 세무행정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평택은 국가적 산업 요충지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투명한 세무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세무서는 세금을 걷는 기관을 넘어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평택세무서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VIP처럼 모시며, 더 편리하고 따뜻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원팀 정신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시민의 신뢰를 쌓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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