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 시스템 마비 사태'가 7주 째를 앞둔 가운데 장애 발생 시스템의 약 93%가 정상화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80541c1049a62.jpg)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 709개 중 664개가 복구됐다.
전날 오후 5시 대비 산업통상부 국가표준인증과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으며 현재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93.6%다.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의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1등급 정부 전산 서비스 시스템'은 40개 모두가 정상화돼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4866fab85d20a.jpg)
이외 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각각 2등급 95.5%(68개 중 65개), 3등급 93.1%(261개 중 243개), 4등급 92.9%(340개 중 316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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