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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용인시의원 “시민·상인·청소년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지역화폐 제도 만들겠다”


처인구 소상공인과 민생 토론…지역화폐 제도 개선 방향 제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진규 용인특례시의원(국민의힘·중앙,이동,남사)은 “시민이 편리하게 쓰고 상인이 기꺼이 참여하면서 청소년도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지역화폐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처인구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토론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이진규 용인특례시의원이 지난 5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처인구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진규 의원실]

이날 교육은 용인시 처인구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청이 주최했다.

이 의원은 비롯해 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국민의힘·양지,동부,백암,원삼), 소상공인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화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육은 강준의 남서울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진규 의원은 “지역화폐 정책을 행정의 시각이 아닌, 시민과 상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현실과 개선 방향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가맹점 매출 기준 완화 및 사용처 확대와 차등형 인센티브 체계 구축, 앱 기반 알림 서비스 개선, 14세 미만 이용자 참여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화폐의 포용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발제 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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