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위메이드는 일본 인공지능(AI) 기업 퀀텀솔루션스와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개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https://static.inews24.com/v1/d9053df11e35c6.jpg)
퀀텀솔루션스는 AI인프라,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운용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현재 AI·블록체인을 결합해 실물·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자산담보 기술' 인프라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억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안전·투명한 글로벌 아이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 경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 '미르4' 등 대표 게임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아이템 거래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실물자산(Real World Assets, RWA)으로 토큰화돼 블록체인상에서 위변조 없이 관리될 계획이다. 양사는 아울러 AI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 IP를 바탕으로 아이템을 만들어 게임 속에서 활용하는 제작 시스템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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