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팀 부산’ 2기 발대식…총 28개사 참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1일 오후 3시 부산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내년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참가기업 대표, 산하 기관장, 대학 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앞서 CES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뉴에너지가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시의 ‘CES 2026’ 통합 부산관 준비 상황 보고, 데이터플레어의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마리나체인의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CES 2년 연속 혁신상 수상기업인 맵시의 혁신상 수상 노하우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참가기업과 서포터스 간 레크리에이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린다.

통합 부산관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다. 4개 기관, 23개사가 참가해 112만 달러(한화 16억 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6개사가 7개 분야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팀 부산이 매년 축적되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의 대표 혁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