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세계박람회전람관에서 열리는 '위플레이 엑스포(WePla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플레이 엑스포는 인디·콘솔·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중국 게임 문화 축제이자, 신작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https://image.inews24.com/v1/20f097d65ceef6.jpg)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위플레이 엑스포에서 중국 퍼블리셔 써마이트(Thermite)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써마이트는 중국 내에서 인디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퍼블리싱 및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리셔다.
이번 참가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 플랫폼을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공식 무대를 마련한다. 스토브가 발굴해 퍼블리싱한 인디게임을 현지 이용자가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위플레이 엑스포 2025 현장에서는 FMV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 게임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어드벤처 '폭풍의 메이드', 캐릭터 중심 시뮬레이션 '사니양 연구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 'V.E.D.A', 감각적 연출을 강점으로 한 인디 신작 '이프선셋'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5종의 시연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형 공포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골목길: 귀흔', 감성적 세계관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키타입 블루', 유쾌한 콘셉트가 특징인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 등 3종은 영상 및 IP 전시 형태로 참여해 다양한 방식의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위플레이 엑스포를 비롯해 12월 12일 개최되는 G-EIGHT 2025, 내년 초 예정인 타이베이 게임쇼(Taipei Bame Show) 2026까지 아시아권 3개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연속 참가한다.
'STOVE PLAY TOUR in ASIA'라는 테마와 'Open Smilegate, Explore K-Game Worlds' 슬로건 아래 스토브가 발굴한 창의적인 개발사들의 작품을 현지 게이머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해 K-인디게임의 아시아 시장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이사는 "위플레이 엑스포는 스토브가 퍼블리싱하는 다양한 인디게임을 중국 게이머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공동 부스를 통해 K-인디게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화권 시장에서 스토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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