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진상규명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b57d8476e94cd.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을 돌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 실시,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여공세 무대를 장외로 옮겨 압박 강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도다.
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권이 파괴하고 있는 민생경제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민대회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라는 주제로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민심을 직접 청취하고 이재명 정권의 민생경제 파탄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법부 겁박·법치 파괴 행태를 국민께 소상히 알릴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최근 국민적 분노가 높아지고 있는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의 12개 혐의 5개 재판의 즉시 재개를 국민과 함께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첫 일정은 22일 부산과 울산에서 시작해 23일 경남, 25일 경북, 26일 충남, 28일 대구, 29일 대전·충북, 30일 강원, 12월 1일 인천, 12월 2일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장동혁 대표는 전국 순회 일정 때 '민생 파괴 정권을 향한 레드 스피커 온에어 래핑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며, 각 지역 민심을 직접 듣기 위한 민생 행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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